[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7 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과정’ 수료식 및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진로직업멘토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멘토와 관내 학부모 및 학생,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로직업교육 멘토 양성은 경기도교육청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직업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8월 3일부터 27일까지 총 10회, 48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을 이수한 진로직업교육 멘토 22명은 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멘토링’을 통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멘티 학생들에게 상시 진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진로직업 멘토단은 멘토 선언문 낭독을 통해 멘티를 존중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진명숙 멘토는 “머리로만 아는 것과 실제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멘토로서의 전문역량을 위해 부단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기에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 제공과 교육 지원으로 빛나는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멘토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