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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하절기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유증기 증가에 따른 주유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련 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소방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특별조사팀 2개 반이 22개소는 대면, 42개소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 점검의 경우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근무 실태 ▲변경 허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비대면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설치자 지위 승계 여부 등을 확인한다.

비대면 점검의 경우 관계자와 유선으로 진행하는 중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방문 검사로 전환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 적발 시 입건,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하고 타 법령 위반 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한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주유취급소는 위험물을 취급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취급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안전조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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