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26일 금곡동상점가총상인회(회장 김영필)와 함께 ‘든든한 한 끼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든든한 한 끼 도시락 나눔’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외식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면서 외식 행사를 대신해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금곡동상점가총상인회 김영필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외식은 생각하지 못하고, 고물가로 인해 식료품 구입에도 부담을 느끼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금곡동상점가총상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육볶음 및 3종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금곡, 양정 지역의 홀몸 어르신 40가정에 전달됐으며,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오는 10월에도 ‘든든한 한 끼 도시락 나눔’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