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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를 위한 정담회 가져

“도민의 복지증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경기복지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대응 마련 시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도민의 삶을 질을 높이고, 새로운 복지정책의 개발과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5일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복지재단 역할 강화’와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복지재단 남윤수 기획조정실장, 신재은 정책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은 복지영역을 넘어 사회보장이라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영역에서 도민의 안전권, 생명권, 건강권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재단이 이러한 역할을 더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영평가 등 조직운영과 관련된 부분에 더 신경을 써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연구는 의회, 집행부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 도민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경기복지재단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유관 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의 경영평가 지표를 검토해 보니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지표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소관위원회와 적극 협력하여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부당한 지표들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안에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사회보장균형발전’ ,‘지역사회통합돌봄’ 등의 주제로 전문가, 도의원, 도 담당부서, 현장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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