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022 을지연습'에 따른 실제훈련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공습으로 인해 청사 옥상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체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소방차 방수 시범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교육지원청 직원과 가운119안전센터 소방관뿐만 아니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어린이 기자 등 학생 및 학부모 총 6명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경기도 어린이들에게 재난 대응훈련의 의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장승초 5학년 최 모 학생은 “불이 났을 때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기관 자체적인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교육지원청의 재난 대응체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