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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특강 '수다학교' 개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수요일에 다 같이 소통하는 학교’를 운영한다.

‘수다학교’는 2022년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구성원 및 일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평내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공동체의 배경과 시민 자치, 우수 사례 소개 등 마을공동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역량 강화 수업’과 성인지 함양, 민주적 회의 기술, 색채 심리 분석 등 ‘소통 활성화 수업’으로 구성돼 총 7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으로 환경, 지역 문제 해결, 공동체 시설 개선, 마을 자치, 아동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48개소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마을 콘테스트,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시민 공동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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