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명이 ‘고위험가구 결연활동’을 통해 관내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17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고위험가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기탁된 설렁탕, 라면, 특란, 생수 등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막바지 여름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기 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알리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은 “최근 폭우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는데 평소 전화통화로만 안부를 전하다 직접 얼굴을 뵙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잦은 비에 지쳐있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며 안부확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현재 설악면에는 총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에 참여 중이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