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민선8기 포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취업자 수는 8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4천9백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고용률도 63.4%로 3%p 상승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2년 취업자 수 8만9천명, 전체 고용률 64.5%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촘촘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코로나19 대응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또한, 포천일자리센터 및 연계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인·구직 정보제공, 취업 상담, 채용박람회는 물론, 생생 출동 일자리 상담 차량, 일자리 버스킹, 취업 특강, JOB 매칭의 날 등 구직자와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구직자 역량강화에도 나선다. AI(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교육 등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해 기관별로 세분화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운영해 효율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취업준비교육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예비청년인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대진대학교 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기업 간의 원활한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쓴다.
한편, 시는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포천시 청년센터를 조성 중이다.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 교통 인프라 및 산업기반 구축, 관광자원 개발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2022년 고용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