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대원들의 감염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22일 수동119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실은 구급차와 장비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함으로써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119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수동119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추가 설치함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에 구급차가 배치된 모든 119안전센터?지역대(8개 안전센터, 1개 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새로 설치한 감염관리실은 에어커튼, 장비세척실, 멸균소독기, 장비보관함, 공기살균기, 의약품 냉장고 등을 구비하여 구급장비 세척 및 소독 등 구급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추가 설치?운영으로 유해물질 및 감염성 질병의 전파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