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리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진단 편의를 위해 27일~29일까지 3일간 갈매중앙공원에 임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앞서 26일 갈매동에 거주하는 서울시 798 확진자 이동 동선인 아파트 전동 포함 11개소 및 방문한 상가 5개소에 대한 빈틈없는 소독방역을 완료했다.
재대본은 지역주민들이 확진자 발생으로 혹시 모를 추가 감염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갈매중앙공원에 이동형 임시 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하였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27일 기준 139명, 구리시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75명으로 총 214명이 이용했다. 이들의 진단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재대본은 그간 해왔던 매뉴얼대로 확진자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이동동선 공개, 촘촘한 소독방역, 접촉자 검사 및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와 함께 지역주민의 경우 선별진료소 이용 후에도 발열 및 호흡기질환이 의심되는 유증상자는 출근을 자제하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항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예방 기본수칙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총력을 다하며 노력했지만 결국 우리의 방어선을 뚫고 또 다른 위기를 겪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우리가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은 예방 기본 수칙인 손씻기, 마스크착용, 일정간격 거리두기를 생활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는 것임을 한시도 잊지 마시고 하루속히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짐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겨나가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