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가평군 제2청사가 준공된 지 3년 안 되어 누수 하자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2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서 사업비 22,228백만원(군비 15,832, 경기도시공사 6,396)이 투입되어 지난 2019년에 준공되었다.
1~4층은 가평군 경제산업경제국과 복지정책과, 일자리경제과 등의 행정업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5~7층은 경기행복주택 42실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가 입주해 있다.
가평군 담당 부서에서는 지난해부터 현재 사무실 청정, 화장실, 보관창고, 전기실 등의 누수를 확인하고도 하자보수를 완료하지 못했다.
이에 관계자는 공사발주처가 경기도시공사라서 하자 보수를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차 요청하여 조속히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비 중 70% 이상을 가평 군비로 부담하여 준공한 건물 하자를 발주처가 경기도공사라는 이유로 1년이 넘도록 보수하지 못한 것은 안이한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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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25 09:0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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