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위해 ‘쓱싹 쓱싹’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민간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영북면 적십자 봉사회, 육군 제1기갑여단 전격간부 봉사단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군이 함께 모여 자택에 적재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오래된 벽지, 장판 및 낡은 가구를 새 것(침대, 옷장, 서랍장 등)으로 교체했다.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상원 팀장은 “지금까지 많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봉사활동의 규모가 특히 만만치 않았다.”면서 “열심히 해준 여러 봉사단체 회원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간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 한승범 회장은 “오늘 많은 단체들이 모여 주거환경개선을 하게 되었는데,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드려 굉장히 뿌듯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영북면 적십자 봉사회 김어식 부회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해진 집을 보시고 좋아하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1기갑여단 전격간부 봉사단 신재섭 상사는 “우리 봉사단은 주중에는 훈련에 맹진하고, 주말에는 이웃에 헌신하는 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전우들과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께 도움을 드린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오늘 모인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영북면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