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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실시

비상 대비 상황 점검으로 안보태세 확립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2일 06시,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 소집을 발령하고, 전 직원이 시청으로 응소하는 비상 소집 훈련을 실시하였다.

을지연습 비상 소집 훈련은 유사시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8. 22일부터 8. 25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 등 1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훈련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48명을 제외한 746명이 전원 응소하여 비상 대비 태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훈련은 비상 소집 응소 후 현황 보고 및 안보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구리시의 비상 대비 계획이 현실을 잘 반영하는 확인?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을지연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에는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24일에는 민방공 대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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