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중요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정기 간부 회의로, 실국소장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집중 호우로 발생한 수해와 관련해 △저지대 마을 제방 보강 사업 및 상하수 시설물 복구 △호우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 일반 의료 체계 전환에 따른 대응 계획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추진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관련 실국소장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무원들에게 시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진심을 담은 신속한 소통과 행정혁신으로 진정성 있는 ‘시민시장시대’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시민의 기대를 넘어서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첨단산업 유치를 이뤄내서 부자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사명감을 갖고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다핵 도시의 특성을 감안해서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용성과 통합에 기반을 둔 행정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첫째 주에는 확대 간부 회의, 둘째 주에는 남양주도시공사 업무 보고회, 셋째 주에는 실국소장 회의를 열고 공직 사회 내 소통과 협업의 분위기를 조성해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며, 오는 31일에는‘공약 사항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