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육동한 춘천시장은 8월 18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춘천시 당정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이승진 강원도의원, 권주상 춘천시의회 부의장 포함 9명의 시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창우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참석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 인사말에서 춘천시 예산 2조원 시대, 국비 5천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육동한 시장이 춘천시민에게 약속한 첨단 지식산업 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허영 국회의원실을 베이스캠프로 한 몸처럼 뛰자고 제안했다.
전성 위원장(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춘천 을지역구가 접경지에 해당되고 강원도 접경지의 중심이‘춘천’이라고 말하며 특별한 희생을 해온 접경지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도 도내 접경 시군 3곳의 단체장이 더불어민주당인 만큼 서로 협조해 사업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육동한 시장은 기재부 심의 중인 춘천시의 2023년 주요 사업과, 첨단 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관련 신규 발굴사업(첨단지식산업 특구 관련 사업, 춘천미래혁신지구 사업 등),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민선 8기 춘천시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정협의회 비공개 회의에서는 예산과는 별도로 호수국가정원 사업의 추진 시급성, GTX-B 노선의 조기착공, 춘천 서면대교, 원주-춘천간 내륙종단 철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했고, 향후 국회 예산 논의 과정에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