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중 기초하수도 부문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다.
257개 지방공기업 중 공사, 공단, 광역하수도 부문의 163개 기관은 행안부가, 기초하수도 부문 94개 기관은 각 도에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3개 분야(지속가능성,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14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구리시는 ▲국?도비 및 기금으로 도시침수 대응 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 확보 ▲갈매동 도로청소 시스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인계 등 하수처리 원가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에너지 절감을 위한 분리막 여과장치 세정장치를 민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여 사업자가 공사장, 도로 청소용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물자원순환을 실천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음으로써, 구리시가 윤리?인권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에 선제적 투자와 안정적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수질개선으로 더욱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