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소양강댐의 수문을 열고 최대 초당 2500t의 물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당초 홍수조절을 위해 9일 정오 소양강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강우량 등을 고려해 계획을 변경했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하는 것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
1973년 10월 완공된 소양강댐은 2년 전 방류를 포함해 모두 16차례 수문을 열었다.
소양강댐의 현재 수위는 182.3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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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09 1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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