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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국회의원, 자율방범대법 시행 앞두고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 방문

오영환 의원, 지난 1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시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오영환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금요일,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에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방범활동 및 여성안심귀가서비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영환 의원은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에 방문한 것이다.

오 의원은 김달수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 대장과 대원들의 의견 청취와 더불어 이날 밤 9시부터는 자율방범활동, 10시부터는 의정부자율방범대가 실시하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도 함께했다.

자율방범대는 야간 취약시간대에 순찰과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조직이다.

2021년 10월 기준 전국 약 10만 442명, 4,225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방범대는 법률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율방범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되었으나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 중이었다.

오 의원이 속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2소위원회는 올해 1월 자율방범대법 제정안을 상정하여 통과시켰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4월 통과되어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오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대한민국의 법률로써 보장하는 공식 단체가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이바지하는 자율방범활동과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오영환 의원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앞장서달라"며,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의정부 시민과 함께 의정부를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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