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안전차관이 가평군 관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김성호 안전차관은 관계공무원들과 가평군 북면소재 중바위유원지와 도대리 용소폭포일대를 방문하여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각 점검지를 찾아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물놀이 성수기철 인명사고 예방과 물놀이 관리지역 외 비관리지역에서도 인명사고가 없도록 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를 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길 가평부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으로, 주요 물놀이 위험지역과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요원 배치, 안내표지판 등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 점검 및 안전시설 보수보강과 함께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CCTV 추가 설치를 위해 정부차원 예산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안부 김성호 차관, 고광완 정책관, 경기도 이상욱 북부재난안전과장, 김종찬 북부사회재난팀장, 가평군 최병길 부군수, 남경호 안전재난과장, 이진모 북면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 장소 중 북면 용소폭포 계곡은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하였으며, 지난 해 일명 ‘계곡살인사건’ 장소로 알려지면서 좋지않은 유명세를 치룬 바 있다.
이로 인해 사건이 발생했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이 물놀이 인파로 붐비고 있으며 물놀이객들은 사건에 개의치 않고 아찔하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는 등 현장을 즐기고 있다고 일부 중앙언론에서 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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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03 16:3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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