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휴먼북-인생책방'이 첫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소확행 1호 공약’에 해당하는 '휴먼북-인생책방'은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멘토)과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시민(멘티)을 연계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거버넌스이다.
'휴먼북-인생책방'은 시민 누구나 멘토와 멘티가 돼 ‘경험과 지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며,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스마트폰 활용법과 같이 실생활과 관련된 소소한 주제부터 악기 연주, 축구, 미술 등 예체능 분야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로 멘토링이 가능해 미래의 진로와 직업 선택으로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월 휴먼북(멘토) 모집을 시작으로 휴먼북 등록과 이용이 편리하도록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내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본격적인 이용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