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종세)는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지난 임시 운영 회의를 통해 선정된 폭염 취약계층 76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선풍기 25대, 변종세 위원장과 이윤구 부위원장이 후원한 에어컨 1대, 쌍용금속주식회사(대표이사 박미순)에서 후원한 삼계탕과 청국장 50세트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및 응급조치 요령 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종세 위원장은 “이번 후원 물품이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이웃들이 가정 내에서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성연 양정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