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6일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와 익수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한강시민공원에 인명구조함 4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환경내에 안전 위해요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수난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4개소에 인명구조함을 신규 설치했다.
인명구조함에는 익수사고 발생 시 현장 주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유도 로프, 투척용 로프, 구명환 등이 비치되었으며,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및 관리규정」에 따라 인명구조함 점검은 구리소방서에서, 인명구조함 유지보수는 구리시에서 맡는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인명구조함 설치를 통해 익수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리소방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안전인프라 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