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6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토평동 일원 406필지 156,917㎡로 지난해 12월 3일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비 86,883천원을 투입해 2021년말 사업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연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진행 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이상의 주민동의서를 확보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로 2회에 걸쳐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장소 소독 및 청소, 개인별 체온확인 및 손소독,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마스크 착용, 입·퇴장 시 2미터 이상 거리두기, 거리두기 좌석배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였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3지구는 소유자의 76% 면적의 81%, 4지구는 소유자의 72% 면적의 68%, 5지구는 소유자의 74% 면적의 79%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하는 성과를 얻어 모든 지구에서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평소와 달리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기에 참석하시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신데 감사드리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이웃 간의 원만한 합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를 정확하게 조사·측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벌말 제3,4,5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지정, 일필지 조사 및 측량, 경계조사 및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기정리 단계를 거쳐 2021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