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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인권 워크숍 통해 경찰 인권감수성 높인다

‘경찰과 인권’,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통해 일선 경찰관의 인권 존중 공감대 형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조기에 방지하고, 인권친화적 경찰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자치경찰사무 및 인권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경찰이 실무에서 획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동료개입 프로그램’, ‘현장에서 배우는 인권’을 강의했다.

또한 정지원 인권 전문변호사가 ‘경찰과 인권’을 주제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고,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소장이 ‘경찰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경찰의 치안 활동에서 적극적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인권 워크숍에 참석한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인권 워크숍을 통해 경찰이 인권의 중요성을 한층 더 높게 자각하고, 업무에서 필요한 소양을 갖춰 경찰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여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경찰의 인권의식?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연중 경찰서를 권역별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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