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5월 25일 국회의원 및 시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협의회 사전반상회를 길거리반상회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번 길거리반상회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으로 협소한 동 주민센터를 벗어나 녹양천 주변 환경정비 등 현안을 살피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명소 조성을 위해 녹양천 유휴지에 코스모스 씨앗 2kg을 파종하였으며, 통장협의회 도로입양 구간인 녹양천 산책로 일대 쓰레기를 300L 수거하였다.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올해 하반기 코스모스가 만발한 하천길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현환 녹양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꽃길을 가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직접 파종한 코스모스가 개화할 때까지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오늘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녹색공간이 다른 주민들에게도 자발적인 참여동기를 일으키는 주민참여형 녹화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주민센터는 생활공간의 명소화를 위해 내 집, 상가 앞 꽃 가꾸기 및 공터, 유휴지 녹색공간 조성이라는 주민주도형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