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는 15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 에게 가족을 대신하여 생신상을 대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회원들과 교문1동 동장이 참석해 손수 닭을 손질하고 끓인 보양식 삼계탕과 겉절이를 마련했고, 이를 관내 독거어르신 2분기(4~6월)에 생신을 맞으신 분들 50명에게 대접해드렸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올해로 27년째 이어 오고 있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의 특화사업이다.
?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사랑의 빨래방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과 장마로 인해 힘들게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함께 정성을 다해 조리하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런 나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덕분에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