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경기도내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8일 서면 협약식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 인재양성·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과 네이버클라우드는 ▲4차산업 분야 직업교육 훈련과정의 개발 ▲4차산업 분야 직업교육 운영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이용 및 기술자격 지원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최근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클라우드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클라우드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도 수립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의정부에서 클라우드 개발자 과정과 클라우드 운영자 과정에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교육과정 기획, 교육생 모집·관리,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해 왔다. 지난해부터 네이버클라우드는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인 교육과정과 관련 전문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등도 지원했다.
김동현 미래기술교육TF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기술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 분야 선제적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강점 분야를 통해 클라우드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중 지난 4월에 개강한 클라우드 분야 교육은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 ▲클라우드 운영 및 데옵스(DeOps)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의정부 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