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IAA 한국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의 공식마켓인 ‘아트불(ARTBULL)’ 플랫폼이 미술계에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할 지분투자'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트불’은 미술품의 시세를 구매자가 결정하는 ‘지분거래 경매방식’ 서비스를 표방하며, 활동 작가들이 공유지분 소유개념 도입으로 소액 투자도 원활히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 '아트불' 측 설명이다.
‘아트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수장고에 입고된 작품이 1천원 단위로 조각 ‘분할거래’ 되면서 시세가 형성된다는 것인데, 고가의 미술품도 작가가 동의하면 낮은 금액의 시작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고객 간 거래를 통하여 해당 작품의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게 한다.
‘아트불’ 관계자는 "갤러리를 통해 거래를 하며 부진을 겪어 온 신진작가 층이 ‘아트불’의 등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월드아트 컬쳐 엑스포(WACE) 1차 예선을 통과한 500명의 작품 2,500점에서 엄선한 100개 작품을 11일부터 분할거래를 시작한다.
‘지분거래 경매방식’은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독창적인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