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제2회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행사를 다자녀 가정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제1회 축제가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축제는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 30가구가 화도읍 소재의 ‘더 드림핑’ 캠핑장에 모여 ‘다자녀 가정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행복 충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금관 퍼포먼스, 마술쇼, 버블쇼 등의 공연 및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캠핑 요리대회, 미니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참여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 형성에 기여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알차게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