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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귀촌귀농학교, '한 달 살아보고 귀촌귀농 결정한다'

한달살아보기를 통해 농촌체험 및 정보습득의 기회 제공으로 농촌 안정적 정착 지원사업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귀촌귀농학교는 8일 귀촌귀농학교 강당에서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기 ‘가평 한 달 살아보기’ 15명의 퇴소식을 거행했다.

교육생들은 6월 13일 부터 한 달 동안 가평의 지역 농장방문 및 관공서를 방문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공유하며 성공적인 귀촌귀농 안착을 위한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분석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4기 교육생들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대해 예리한 질문과 경험을 나누는 간담회를 통해 귀촌귀농의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렇듯 열정을 가슴에 품고 발로 뛰며 달려온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귀촌귀농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채성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귀촌귀농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터득한 것은 훗날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귀촌귀농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열정 4기의 참가자 중 회장인 허만석씨는 “가평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귀촌귀농에 꼭 필요한 정보를 터득하면서 많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위해서는 경제 3법칙인 토지, 노동, 자본에서 알 수 있듯이 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가평군에서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이 위탁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평군에서 한 달 동안 체류하며 농촌에서의 수익구조, 전원생활, 부동산 취득방법, 농사짓는 법, 특용작물과 과수 재배 등에 대한 전문적인 방법을 익히는 참여자 주도의 능동적으로 현안해결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가평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가평으로 바로 이주를 결심하고 7월 이행으로 옮긴 최성종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 했고 정보를 알게 되었다. 꿈꾸던 귀촌귀농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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