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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8월부터 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고전문학, 뮤지컬이 되다?깊이 읽기와 새로 보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천시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문학 작품 원작이 뮤지컬 작품으로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지 경험하고 즐겨볼 수 있도록 토론, 강연,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원작인 '오페라의 유령',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이야기', '파리의 노트르담', '레 미제라블'을 읽고 권인걸 작가와 토론하고, 뮤지컬로 재탄생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의 이야기를 이동섭 작가의 강연으로 새롭게 만나본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대학로 탐방을 진행한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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