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주거 및 화재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화재방지를 위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진건119안전센터는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에 소화기 30개, 화재감지기 64개를 전달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27가구에 전달받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박세관 진건119안전센터장은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35.4%에 불과한 만큼 더 많은 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주거 및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근무 행복마을관리소장은 “진건119안전센터와 협업과 행복마을지킴이들의 출장 설치를 통해 화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간단집수리, 행복나눔냉장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달 20가구씩 총 168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생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