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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밀착형 치안 시책 힘써온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 11일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자문단, 청년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연주와 이색경찰관 공연, 지난 1년간의 위원회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위원회 공식영상과 주요 사업 설명,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경찰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 안석범 경장 등 21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제도개선이나 주민보호 질서유지 유공 등에 적극적으로 힘쓴 이들을 위해 위원장 표창(180명), 감사장(74명), 경기북부경찰청장 표창(16명), 감사장(13명)을 각각 수여했다.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위원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나아갈 방향,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한 이슈토크 등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1년간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애써온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 공정하고 공평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도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경찰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7월은 민선 8기가 출범하는 동시에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지 첫 돌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모아 현장 목소리가 촘촘히 담긴 정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분야 등의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합의제 행정기구로, 지난해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1호 시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를 시작으로 그간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안전시설 개선, 행복마을관리소 협력을 통한 치안서비스 제공 등 주요 정책 73건을 심의·의결하면서 도민 밀착형 시책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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