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7월 10일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름부터 2022년 봄까지 포천 한탄강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FPV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지질공원은 과학적 중요성과 희귀성, 아름다움을 지닌 장소로,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그 특수성을 갖는다. 지금의 한탄강은 약 54~12만 년전 화산폭발로 인해 주상절리·현무암 협곡·폭포 등 이색적인 경관을 가지게 되었다. 포천시 관인면 일대의 비옥한 용암대지에서는 맛있는 포천쌀이 생산되고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갖는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천혜의 비경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사계절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으며, 현장감을 높여주는 FPV 촬영방식을 택했다.
FPV란 영상촬영 방식의 일종으로, 영상 송수신 장치를 활용하여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한탄강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마치 헬기를 타고 한탄강을 관광하는 듯 생생한 한탄강을 느껴볼 수 있다.
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힐링 여행을 선사해줄 한탄강 영상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