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8일 군내배수지(군내면 구읍리 소재)에서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긴급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밀폐공간이란 ▲환기 불충분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 ▲인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 위험성이 있는 장소로 물탱크, 배수지, 집수정 등이 해당한다.
밀폐공간 담장자 및 팀장 등 19명이 참석한 이번 구조훈련에서는 밀폐공간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상황에 대비한 특별안전보건교육과 산소농도측정, 응급처치 및 탈출요령, 보호구착용 및 사용법 등 안전수칙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관내에는 현재 53개의 밀폐공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구조훈련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