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學숲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애견인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는 여러 상황들과 피해야 할 견주 및 주변인들의 행동 등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2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연에 함께했으며,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인문학’ 강연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금까지 쌓아 온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발판으로, 인문학이 기반이 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學숲 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소양증진 및 지식 함양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대규모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자를 초청해 시민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