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2022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복잡 다변화되는 화재양상에 맞춰 화재조사관들의 화재감식 및 증거물 수집 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화재조사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총 11개 팀 22명(2인 1조)이 참가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한 후 화재조사 장비 활용, 원인 및 피해조사, 발화지점 판정, 연소패턴과 발화원인 판정 등의 사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위 선창학, 소방장 장시영은 “정확한 화재 원인 감식을 위하여 화재조사 장비 및 기록용 기기 등을 적극 활용해 발화지점 판정 등을 실시했다”며“화재조사관 경험을 기반으로 대회에 최선을 다하였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우수팀인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9월에 열릴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