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김정옥)의 정년 퇴임 행사를 가졌다.
퇴임식 주인공인 김정옥 연합회장은 지난 1993년도 남양주소방서 지금도농여성의용소방대에 임명돼 29년여 재직기간 동안 태안군 기름유출 및 세월호 사회봉사와 2022년 부영아파트 화재지원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의용소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민 국회의원(박준수 보좌관), 원병일 시의원, 지역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김정옥 연합회장의 정년퇴임식을 빛내고, 그동안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조경현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크고 작은 재난사고에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며 김정옥 연합회장님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정옥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안전지킴이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퇴임 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일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