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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보건소, 설연휴 감영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각종 전염병 적기에 접종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 철저로 사전예방 강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여행,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인플루엔자, 홍역, 세균성이질, 수인성ㆍ 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A형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한다.

해외여행 시는 홍역, 중국 우한시 폐렴, 세균성이질, 모기 매개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말라리아 등)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여행지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접종ㆍ 예방약(모기기피제 등). 예방물품(모기장 등)을 미리 챙겨야한다.

홍역은 2회의 예방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예방할 수 있다

입국 후 의심 증상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아울러 우한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화난 해산물시장)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등)이 또는 폐렴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있는 환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중국 우한시 방문시에는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에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모기에 물리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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