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월 22일과 23일 농기원에서 ‘경기도 영양사와 농업인의 만남’ 행사를 열기로 하고 27일부터 참석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자체 개발한 우리 품종 버섯과 도내 농업인이 만든 전통 장(醬)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소개하고 관련 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원은 이 자리에서 신품종 요리용 버섯과 고추장, 된장 등을 활용한 급식 메뉴, 급식용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와 메뉴 시연회도 예정돼 있으며 신품종 쌀과 콩, 한과, 식혜 등 가공식품에 대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스마트 팜(smart farm)과 곤충 식품 등 경기도 첨단 농업기술 연구현황도 만나볼 수 있다.
영양사, 조리원 등 도내 급식산업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7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총 24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쿠킹 클래스는 회당 24명, 메뉴 시연회는 회당 100명을 모집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좋은 농산물과 식품, 급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관심 있는 급식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