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 태봉초등학교(교장 최미숙)는 위클래스와 또래상담부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형성하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및 생명살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생명존중 미션을 찾아라”는 생명존중 단어 퀴즈, 숨어 있는 또상이 찾기, 상담쌤을 이겨라 등의 참여형 미션을 해결하고 스탬프를 모아 응모와 라이브 추첨 방송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의미와 필요성을 재미있게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 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시간을 갖었다.
매일 점심시간에는 생명존중 팔찌 만들기 시간을 마련하여 통해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소원을 담은 이니셜 팔찌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한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마음이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마음 처방전을 적어주는 “태봉 마음약국”이 6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 및 교육 지원 조례'관련으로 교육주간 동안 각 학급에서는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위클래스에서는 개구리 포토존을 준비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우리집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마련하여 각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통해 동물학대 예방 필요성, 동물을 유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을 생각해 보고 다양한 반려동물이 각 가정에 존재함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주간을 운영한 위클래스 김진아 전문상담교사는 “퀴즈, 스탬프 모으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위클래스의 문턱을 낮춰 최근 증가하는 다양한 학생 위기사안을 예방하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존재한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이번 행사의 결과를 설명했다.
태봉초등학교 최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생명존중 및 생명살림의 중요성을 인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