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단과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 이동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 미래산업발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 및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정보 교환 및 협력사업 ▲업무적합 소프트웨어 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 후 교육지원 ▲주요사업 공동수행 및 학술정보 교환 ▲산·학·연 네트워크 조성과 업무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 에 최적화된 만큼 이번 협약이 도내 소프트웨어 분야 구인?구직자 일자리 매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브랜드인 ‘잡아바’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170만 회원이 이용하는 일자리플랫폼이다. 다양한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성공로드맵’과 구인기업을 위한 ‘기업맞춤형서비스’ 등 신규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한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2021년 통계브리프에 따르면,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12대 산업기술인력 중 부족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소프트웨어 산업(4%)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