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보훈재가복지 대상자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 드리는 [Dream come true] 프로젝트의 세 번째로 친구만들기 :“휴식(休食)” 행사를 6월 17일 실시했다.
이 날 친구만들기 :“휴식(休食)”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보훈재가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지청 3층 조소앙홀과 가평 그린푸드 음악역점 두 곳에서 진행했다.
지청 3층 조소앙홀에서는 재가복지 대상자 10여명과 함께 “잣!힘내바”영양바와 장미꽃차를 직접 만들고 꽃차 시음을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김?영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모여서 꽃차랑 강정도 만들고, 평상시에는 먹어보기 힘든 예쁜 장미꽃차와 한과를 먹으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다. 내가 만든 꽃차의 맛도 기대가 된다.”며 기뻐하셨다.
한편 그린푸드의 후원으로 가평 그린푸드 음악역점에서는 보훈재가복지 대상자와 보훈섬김이, 한전 가평지사 직원까지 총 15명이 함께 견과류 쌀머핀을 만들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전 가평지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분들과 함께 빵을 만들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하여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및 무기력함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