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 교육’을 다산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난 4월 남양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남양주시 공무원,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남양주도시공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인 남양주시청과 수사기관인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함께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이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특강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필 서장은 행정기관의 대응방향 및 관리자의 의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중대재해 주요 사례 등을 주제로 1시간가량의 교육을 진행하며“남양주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양주시 홍철호 시민안전관은 “남양주시 직원 모두가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법 숙지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시민들과 종사자 모두의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