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화도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함께 평내호평역 역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화도노인복지관, 남양주남부경찰서를 비롯해 복지관 부설 기관 노인상담센터,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노(NO)노(老)마음돌보미와 경기북부아동여성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노인학대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리서치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노인들이 노인 학대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노인 본인이나 주변에 노인 학대가 발생할 경우 신고 또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리서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 학대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노인을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노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위기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및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상담 사업, 교육 사업, 노인 인식 개선 및 홍보 사업, 네트워크 협력 체계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