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접읍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워킹그룹’은 오는 2023년도에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이용복 센터장과 이석찬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해 11기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등 30명이 참여했다.
워킹그룹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의 주민자치회를 방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강원도 속초시 체스터톤스호텔의 세미나실로 이동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 분과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진접읍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발전하기위한 초석이 마련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회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복 센터장은 “이틀간의 워킹그룹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피우는 진접읍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봤다.”라며“우리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진접읍 주민을 대상으로 ‘2022 진접 마을계획단’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 10시 대면교육, 7시 30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