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 인화병원은 지난 14일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 인화병원에서는 신용규 원장, 김상휘 기획실장, 신용구 행정부장, 이수진 간호과장, 오용균 원무과장 등이 참석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융 센터장, 이종환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입원치료 연계 ▲퇴원 후 지역사회복귀 지원 ▲정신질환의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증진 목적의 행정적·학술적 협업 등 정신질환자의 치료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양 기관 간 교류 증진 확대·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규 병원장은 “정신보건 현장에서 협업을 통한 최적의 치료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질환자의 권익과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포천시에서 일심재단 우리병원으로 위탁해 운영 중이다.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