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 안광률 부위원장, 김미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 이영봉 기획재정위원회위원과 구리남양주 지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체육관 증축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퇴계원중, 금곡고, 인창초 등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교육 준비와 학생들에게 쉼과 놀이가 있는 학교공간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체육관 증축과 관련하여 2023년 인창고 체육관 증축을 끝으로 실질적으로 체육관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있는 학교는 모두 체육관을 확보하게 되어, 부지가 협소하여 체육관을 설치하지 못한 도농초 등 7개의 학교에 대해서도 학부모와 학교 측이 희망한다면 체육관을 설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더해 남종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위해 체육관 등의 시설을 학교 교육과 아이들 안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기를 당부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체육시설 이용을 원하고 있고, 한정된 공공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원에서의 학교 체육관 적극 활용 필요성을 공유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서 학교 체육관 개방에 장애가 되는 요소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지 만나서 지혜를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