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평내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먹거리 체험 ‘햄버거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내초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교 본관 1층 식생활관에서 학생 50명이 건강한 먹거리 체험으로 '햄버거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학부모회 활동을 축소 실시하였고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모든 활동을 진행하여 학부모와 학교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행사 참여기회도 많지 않았다. 학교 일상 회복과 맞물려 전교생이 대면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대면으로 학부모회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진행된 대면 학부모 행사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햄버거 재료를 스스로 씻고, 자르고, 다지면서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음식 한 가지도 환경을 생각하며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평내초 이재경 학부모회장은 "작년에는 학부모회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해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대면으로 실시하니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