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7시 ‘2022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와 자유학년제 바로 알기 학부모 연수"수요 미식회(美識會)"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학부모 대상 학년별 교육과정 안내 연수이다.
이는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연수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는 학부모 이해도를 향상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시행에 따른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의 실질적 지원자로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초6·중1, 중2·중3, 고1 신입생 대상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기반 맞춤형 연수를 구성하여 자녀의 학년에 따른 실질적 교육과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2·고3 학부모를 위한 대학 입시 전략’, ‘체육 계열 대학 입시 바로 알기’를 통해 중등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을 연계하여 학생의 배움이 곧 삶으로 설계되는 연수를 기획하였다.
중1 자녀를 둔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대상이라는 것을 들었는데, 고교학점제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어 평소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 오늘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특징, 운영체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보는 법을 알게 되어 자녀교육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적으로 자녀교육의 조력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야 된다. 이를 위해 학부모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하고,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미래를 열어나가는 현장 공감 교육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